‘책 속에 21세기 대한민국이 있다.’ 매일 한 권씩 양서를 소개하는‘책 읽는 대한민국’ 시리즈가 독자들의 성원 속에 연재 2년을 맞이한다. 2005년 4월 1일 ‘서울대 권장 도서 100권’으로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5개 테마에 모두 480종의 책을 소개한 대장정인데 올해도 그 발걸음은 힘차게 이어지고 있다. 이 코너에 소개된 책들만 모아도 훌륭한 서재를 꾸밀 수 있을 정도다.》 기획 취지는 간단명료하다. ‘책 속에 미래가 있다’는 동서고금의 진리를 실천하자는 것이다. 독서는 사람들의 지적 욕구를 자극하고 무한한 상상력과 탐구력을 키워준다. 첨단 디지털시대, 산업과 예술 문화를 선도하는 아이디어도 모두 책에서 나온다. 최근의 통합 논술 열기도 청소년 스스로 책을 읽지 않는다면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