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비나라입니다.기업의 DX(Digital Transformation) 컨설팅을 다니다 보면 실무진, 특히 IT 부서에서 가장 많이 듣는 하소연이 있습니다."기술적으로는 이미 페이퍼리스(Paperless) 구현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법무팀과 감사팀에서 '원본 종이'를 못 버리게 해요. 나중에 소송 걸리면 어떡하냐고요."틀린 말이 아닙니다. 50대인 제가 신입 사원일 때나 지금이나, 기업 리스크 관리의 핵심은 '증빙(Evidence)'이니까요. 단순히 사무실 복합기로 스캔해서 하드디스크에 저장한 파일은 법적 분쟁 시 '원본과 동일함'을 입증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오늘은 왜 깐깐한 법무팀장님들이 '공인전자문서센터(이하 공전소)'라는 단어만 나오면 고개를 끄덕이는지, 그 법적·기술적 이유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