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마제모(마케팅 제휴담당자 모임-Seri포럼) 명함으로 인사
드렸던 이승섭 입니다.

지난달 말 회사의 경영 악화로 전 직원들이 일괄사직을 하고 심란해 있을 즈음
커리어클럽에 현 상황의 글을 올렸다가 우연하게도 빈현우 이사님께서 몇 줄
달아주신 댓글에 희망을 가지고 바로 다음날 코리아브레인
(http://www.koreabrain.com/)사무실로 제가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이
어제의 모임은 물론 스피치교실까지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스피치 교실과의 인연은 정말 코미디 였습니다.
빈 이사님께서 추진하신 번개 메일을 보고 거기에 참석하고 싶어 회비가
얼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번개 어제 끝났는데요! 이러는게 아닌가~
그러면서 대신 오늘 스피치교실이 있으니 그건 회비 없으니 나와봐라 한 것이
인연이 되어 첫 참석을 하게 되었답니다.

아마도 혹시라도 어제 자기소개 시간이 주어졌다면 몇몇 분들께서 위 상황도
모르신 채 쟤 전략적으로 여기 온 거 아니야 오해하셨을 수도 있었겠으나
절대 그런거 아니란거…(어제 오신 분 중에 백수 타이틀로 온 사람은 저 뿐???^^)

본격적인 어제 정모의 후기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어제 강의는 아마도 제가 살면서 가장 필요한 시기에 가장 도움이 될만한
그런 명 강의였습니다. 빈 이사님께서 저를 첨 맞아주셨을 때 해주셨던
말씀처럼 “힘든 시기일수록 자기계발에 더 매진하고 더불어 보다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통해 극복 해나가라”라고 하셨거든요.

그리고 지난번 왜 보잘 것 없는 제 이력서를 보고 칭찬을 해주셨는지
어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지원자들에게 그렇게 해오셨다는 것을…
(헤드헌터의 칭찬은 구직자를 춤추게 한다.) – 이선주 대표님 소모임 주제로
어떤가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전 그날 이후 제 자신을 새롭게 뒤돌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한동한 의기 소침해있던 제게 용기를 주시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스피치와 성공 뭔가 연관이 있을 듯 아닐 듯 한 주제였으나 류호택교수님과
빈현우 이사님의 강의의 요지는 아마도 “실천적인 삶을 살아가자” 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빈현우 이사님은 스피치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매일 한 시간씩
공개적으로 매주 2회 한 시간씩 꾸준히 실천한 덕분이다.
- 류호택 교수님께서는 자식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몸소 마라톤이라는 어려운
목표를 젊으신 연세(?)에도 불구하고 몸소 실천하여 변화시킬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또 하나의 예로는 우리나라 성인들이 1년을 넘게 회화학원을
다니는데도 도무지 영어가 늘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영어에 눈을 뜨려면 3,000여 이상의 시간을 접해야
겨우 눈을 뜰 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한 시간을
투자한다고 가정할 때 10년을 넘게 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이런데 하루 한 시간
학원 나가서 공부한다고 영어를 바로 잘 할 수 있겠냐는 거죠^^

그런데 누군가가 위와 같은 실천을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10년을 한다면 분명히
그 사람은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 비유가 되는 건지 몰겠네요

아무쪼록, 어제 집에 들어가는 만원버스 안에서 너무나도 벅차 잠도 안오더군요
(사실은 저 술마시면 잠을 잘 못자요! ㅋㅋ)

해서 오전에 명함정리 해놓고 바로 전체 메일로 뵈었던 모든 분들께 안부인사를
드릴려고 했으나 백수도 나름 바쁘다 보니 이제서야 몇 자 적어 봅니다.

다시 한번, 어제 뵈었던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혹여 미처 인사를 못 드린
분이 계실까 일일이 열거하지 않고 머리 속에 저장해놓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그리고 실천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본 강의를 듣고 전 개인적으로 아래와 같은 연습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 - 아이들(7살, 3살) 앞에서 스피치 연습하기 안되면 노래라도 부르기(수시로)
 - 담배를 끊고(언제???) 술도 줄이고 자상한 멋진 아빠가 되기
 - 제가 마라톤은 좀 그렇고 수영을 좀 하는데 뭔가 하나 목표를 세워 도전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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