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그러나 더 훌륭하게 일하는 사람(Slow But Better Working People)을 일컫는 말입니다.

가만히 보면 우리 커클에 그런 분들이 몇분 계신것 같아요...

오늘만 하더라도 제가 조금 조급한 모습을 보이자 마자 아래와 같은 댓글을 빈 이사님께서 주셨습니다.

"천천히 즐기세요. 우리는 잘못 입력된 정보들로 인하여, 가장 귀중한 시간을 안타깝게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잘하고 계십니다. 천천히, 천천히, 즐기세요. 느끼시나요? 모든 사람들은 즐길 줄 아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럴 때, 부는 저절로 옵니다."

참말이지~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만 다시 생각을 고쳐보면 그리 어려울 것 같지도 않아 보여요...(그런데 왜???) 앞으로 살아가 날이 산 날보다 많이 남아있으니 '그래! 넘 조급해하지 말아야지' 하고 다시금 생각을 고쳐봅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 천천히 즐기고 느껴 보도록 하죠^^

끝으로, 슬로비족에 대한 소개로 글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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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생활의 속도를 늦추어 보다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살자고 주장하며 물질보다는 마음을 그리고 출세보다는 자녀를 중시하는 사람들이다.

1990년 오스트리아에서 창설된 ‘시간 늦추기 대회’에서 유래되었고,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젊은 세대를 일컫는다. 슬로비족들의 원칙은 직장을 옮기지 않고 현재 맡은 일에 충실하며, 주식투자 대신 오히려 저축에 힘쓰고 하루에 두 시간 이상은 가정에 신경을 쓴다. 이들은 고액연봉을 받으며 옮겨가는 사람들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을 감수한 채 자기의 자리를 지키며 살아간다.

1980년대 미국의 신흥부유층으로 각광받던 여피(Yuppie)족이 젊고(Young), 도시거주자(Urban)이며, 연소득 5만 달러 이상의 전문직(Professional) 종사자들이고, 1990년대에 나타난 그럼피(Grumpie)족은 X세대(Gen X)이지만, 시골취향(Rural)이고, 그러면서도 성공지향적인(Upwardly Mobile) 전문직(Professional) 종사자들로 물질과 성공을 중시하였다면, 1990년대 중반 미국에 새롭게 등장한 슬로비족은 물질보다 마음을, 출세보다 가정을 더 소중히 여긴다.

한국에서도 벤처 붐과 주식 열풍으로 억대 연봉을 받는 직장인과 주식벼락부자가 속출하는 직장 풍속도의 한편에서 ‘내 직장 내 가정’에 충실한 한국판 슬로비족이 등장하였다. 한국에서 고액연봉을 보장받으며 벤처기업으로 자리를 옮기는 전문직 종사자들의 생활패턴이 여피족과 비슷하다면, 한국판 슬로비족은 이들 못지 않은 능력을 갖추고도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을 감수한 채 자기직장을 고수하고 가정생활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다.

[출처 : 두산동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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