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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비, 태안 봉사활동 사진공개..'묵묵히 작업만…'" 커다란 사진과 함께 이런 제목이 붙은 기사를 봤다. 비를 탓하고자 얘기를 꺼내는 것이 아닙니다.

솔직히 이 기사를 보고 살짝 짜증이 났다.

최근 송윤아, 김제동, 기타등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태안봉사 활동에 참여해서 공인으로서 참 보기 좋은 모습을 보여 좋았다.

그런데 이런 내용을 각 언론에서 기사화 하는데 엄청나게 미화해서 쓰는 걸 보니 속이 터졌다. 뭐 대단한 일 한다구... 만약, 한달내내 묵묵히 작업을 했다 뭐 그러면 또 몰라도...
작년 대선때 보셨으면 알겠지만... 대선 후보들 마치 뭐 경쟁이라도 하듯이 태안 돕자고 하더니 요즘 누가 돕는다고 기사를 본적이 있는지?

대통령 당선자는 이후 한번이라도 내려가서 도움을 줬는지 몰겠다.

아무튼, 공인이여서 숨어서 할 수 밖에 없다는것 이해하지만 요즘 국민들 의식수준이 높아 봉사활동 현장에서 유명 연예인이 왔다고 흥분하거나 하지 않을것이다.
그냥 봉사할때는 공인이나 일반 시민들 모두 똑같으니 기사 쓰시는 분들 이런거 기사만 쓰지 마시고 직접 팔 걷어붙이고 같이 체험하면서 기사를 쓰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걍 제 넋두리였습니다.
Posted by 서비나라 서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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