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슬아, 하늘 아래 살아만 있어 다오. 아빠·엄마가 꼭 찾을께."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렇게 전파해봅니다. 많이들 퍼뜨려주세요~ 제발~ 예슬이가 무사하길 기원하며... @서연,서호아빠 이승섭. "예슬아, 하늘 아래 살아만 있어 다오. 아빠·엄마가 꼭 찾을께." 크리스마스에 친구와 놀러나갔다 연락이 끊긴지 2일로 9일째. 우예슬(8)양 아빠(41)와 엄마(36)는 회사에 휴가를 내고 전단지를 만든 뒤 안양 지역 곳곳을 돌며 예슬이를 찾아 헤매고 있었다. 한 방을 쓰는 예슬이 언니(11)는 예슬이 책상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집에서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 아빠·엄마가 동생을 찾아나선 사이 예슬이에게서 전화가 올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예슬이 부모는 평소 학교와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