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문헌정보(주)대표/숙명여대 정보과학부 겸임교수 글로벌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자 코드는 한마디로 ‘변화’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변화는 때로는 익숙한 것으로부터의 저항과 맞물려 시끄럽기도 하지만 변화의 당위성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변화의 중심이자 출발점은 주어진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자신의 깊은 내면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변화의 과정에서 먼저 변화하지 않고는 변화에 적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신이 먼저 변화하면서 처해있는 환경에서 적극적이고도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살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 변화는 때로는 자기 내면의 깊숙한 곳으로부터의 철저한 자기반성과 익숙한 것과의 결별 그리고 시련과 고통이라는 연단이 수반될 수 있다. 그리고 변화는 우리가 그동안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