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듀서 심모씨(이미 신상 털림)에게 말도 안되는 갑질과 폭행을 견디지 못하고 돌아가신 우이동 성원아파트 70대 경비원 아저씨의 극단적인 선택의 기사를 보고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제가 사는 동네랑 지근거리이기도 하지만 어찌 인간의 탈을 쓰고 그런 만행을 저지를 수 있었을까 의문이다. 막말로 우리도 언젠간 그 나이가 되어 어떤 일을 할지도 모를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이번 일로 새로이 알게된 은어 고다자(고르기 쉽고, 다루기 쉽고, 자르기 쉽고)와 임계장(임시계약직노인장)이라는 용어에 그분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할 뿐입니다. 임계장 이야기 국내도서 저자 : 조정진 출판 : 후마니타스 2020.03.30 상세보기 초등학교때부터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저희 어머니께서는 그분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