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

서비나라의 웹마스터 정의!

서비나라 2006. 6. 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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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월호 임프레스 특집기획면에 게재했는 칼럼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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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관리자가 생각하는 웹마스터는 개인홈페이지 구축시 웹마스터의 역할은
개인이 기획,디자인,기술적용,홍보등 모든 것을 전부 총괄 운영하는 것이겠
지만 기업의 홈페이지 구축의 경우 웹마스터의 정의를 내리자면 기본적으로
사이트 관리자(기술부분)와 사이트 매니저(기획 및 디자인부분)의 역할을
수행해내면서 세분화되어있는 전문직인 웹PD,웹디자이너,웹엔지니어,웹프로
그래머,웹디렉터 등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전문기술과 전문지
식을 가지고 구축하고자 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주도적으로 기획,구축,운영,
관리,홍보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이라고 본다. 요즘같이 E-business를 적
용하는 사이트 일 경우엔 마케팅 전무가는 필수일 것이다. 한마디로 웹마스
터는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볼 수 있다.



웹과 관련한 최신기술 습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하고 있으며 온라인
상에서는 주로 인터넷 웹서핑(관심분야 집중적으로 북마크),E-mail service
,컴퓨터관련 동호회 활동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오프라인 상에서는 관련잡지
와 신문등을 정기구독하고 있다.



웹마스터의 활동영역과 역할 그리고 외국의 웹마스터와 비교하자면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개인 혹은 기업 홈페이지를 관리,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는곳이 웹마스터의 활동영역이 될 것이며 그들의 역할을 방송으로 비유
하자면 PD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웹마스터들의 대부분은 기획자가 웹마스터인 경우, 디자이너가 웹마스터인
경우, 시스템엔지니어가 웹마스터인 경우이며 전문 웹마스터는 아직 본적이
없다. 다시말해서 웹마스터의 활동영역은 인터넷 홈페이지가 있는 곳이라
면 어느 곳이나 존재하며 그들의 역할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미쳐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같이 일하게될 각 전문팀과의 유기적인 역할을 위해서는 전문 기술지
식과 상식, 미적감각등 고루 갖추어야 하며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E-busine
ss,E-commerce등의 홈페이지 운영을 위해 마케팅 전략 및 이벤트기획 등 홍
보역할이 크게 중요시되고 있다.



웹사이트상에서 디자인과 컨텐츠가 조화를 이루기 위한 작업으로는 온라인
신문의 경우 웹마스터를 중심으로 컨텐츠 기획자와 온라인 편집자 그리고
디자이너, 개발자가 같이 작업을 한다. 먼저 만들고자하는 사이트의 목적과
성격을 결정하고 메뉴를 구성해야 하는데 항상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네
티즌의 시각에서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면 온라인 신문 사이트의
초기화면 구성을 다시한다고 가정하면, 먼저 편집자와 디자이너가 전체적
인 레이아웃을 그려내고 컨텐츠 기확자의 레이아웃에 맞는 메뉴 구성이 끝
나면 디자인 작업진행과 함께 개발자가 초기화면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프로
그램을 개발 테스트 해줌으로서 하나의 사이트가 바뀌거나 탄생을 하게 되
는 것이다. 여기에서 웹마스터의 역할은 컨텐츠 기획자 혹은 개발자중의 한
명일 수도 있으며 한 팀을 웹마스터라고 볼 수도 있다.



국내의 웹마스터들의 현황과 활동 분야에 대한 나의 생각은 단지 홈페이지
관리 운영만의 역할로 본다면 추산하기 힘들것이고 위에서 내린 웹마스터의
정의에 부합되는 전문 웹마스터로 본다면 국내 대기업을 포함한 유수 벤처
기업 홈페이지를 관리 운영하는 300~500여명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들이 활동하는 분야 역시 아주 다양하지만 주로 IP/CP기획자,전산관리/개
발자,시스템엔지니어,소프트/하드웨어엔지니어,프로그래머,마케터,디렉터,
디자이너 등이다.



신문사 웹관리면에서 사이트의 관리상 특성은 온라인 신문의 관리상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바로 시간싸움이다. 흔히들 말하는 속보처리다. 많은 사
람들이 실시간으로 바뀌는 속보나 기사들을 어떻게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지
잘 모른다. 혹자는 수많은 오퍼레이터들이 직접 타이핑하여 올리고 있다고
들 생각하고 있다. 사실 온라인 신문사 사이트를 서핑하다보면 그날의 주요
기사들은 대부분 초기화면을 장식하고 있다. 여기서 신문의 특성을 살리는
방법으로 특종도 중요하지만 더욱 더 중요한건 누가 더 빨리 업데이트를 하
느냐는 것이다.



업데이트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 차세대 CPS(신문제작시스템)
를 통해 인터넷과 프로그램(asp,cgi,php등의 gateway프로그램)으로 연결되
어 있다. 한마디로 기자가 밖에서 취재해온 기사가 CTS를 통해 저장되어 페
이퍼 신문으로 인쇄됨과동시에 인터넷상으로 동시에 제공이 되는 것이다. N
ews Value로 구분된 기사를 구분하고 관리하는데 디자인적인 어려움은 없다
. 하지만 처음에 기획할 때 기술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서연아빠, 서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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