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쏟아지는 각종 정책과 결정사항들의 면면을 보면 그저 두려울 따름이다. 없애거나 밀어붙이거나~ 것도 모자라 전 국토는 바닷길로 전 국민은 미국국민으로 만들겠단다. 올해부터는 한글날도 필요없어질지도... 영어 다들 하고 싶어하고 중요하다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이 가난을 끊을 유일한 길이라는 신념으로 그저 밀어만 붙인다는 것이 잘 못된 발상이다. 특히, 이 모 든것을 2년안에 틀을 잡겠다고 하는데... 도대체 5년동안 얼마나 많은것을 밀어붙이고 후세들에게 뒤치닥 거리를 만들려고 하는지 참 걱정이다. 정말 우리나라에서 산다는 차체가 힘들고 싫다. 아니 지겹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아직 인생의 절반밖에 살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본 모습들은 별로 변화가 없어보인다. 그저 우리가 치장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