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터넷업계의 강자 유투브와 마이스페이스가 한국 인터넷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수 있을까. 세계 인터넷 시장의 절대 강자들도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던 국내 인터넷 시장에 이들의 도전이 먹혀들지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고의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서비스 업체 유투브의 국내 공식 서비스가 임박했으며 미국판 싸이월드로 불리는 마이스페이스도 3월 이전 공식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인터넷 시장 초기에는 알타비스타와 라이코스, 야후 등 해외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인터넷 활성화에 기여했지만 현재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야후 하나에 불과하다. 구글도 지난 해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연구센터를 개설하는 등 한국시장에 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