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4월1일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에서 돌아온것이 4월5일 하루를 본가에서 보내고... 다음날 바로 우리 부모님의 고향이 전남 고흥으로 향했다.(가다가 피곤한 내 와이프가 무릎위에 두었던 카메라를 잊어버린것이 흠이 되긴 했지만... 즐거웠다.) 큰집,외가집 할아버지,할머니 산소를 찾아뵙고.. 토요일 서울로 상경... 처가에서 하루를 보냈다. 일요일 오후 처음으로 와이프와 집에서 하루를 보내고... 이틀뒤 어머님의 수술과 함께 나와 내 와이프는 퇴근후 바로 병원과, 본가를 왔다갔다 했다. 아직 집에서 한번도 밥을 먹어본적이 없기에... 내와이프의 음식실력은 미궁일뿐이다. 하지만 걱정하진 않는것이 원체 내 식성이 좋아 다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침의 경우 같이 출근을 하기때문에... 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