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 아닌가요?^^ 문득 98년 처음 모 언론사닷컴에 입사하여 얼마되지 않은 시기에 팀 술자리 회식에서 저보다 연배가 15살 이상 높으신 편집부 차장님과 미래의 신문에 대해 격론을 벌이던중... 당시 겁도 없이 제가 SF영화속의 사례를 들어가며 10년이내에 종이신문은 지금처럼 살아남기 힘들것이다 것도 모자라 없어질지도 모른다고 큰 소리를 쳤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종이신문이 꼭 죽었다고 표현하기는 뭐하지만 실제 당시에 비하면 지금의 영향력은 온라인 신문에 비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것입니다. 특히, 언론사에 7년여 가까이 몸담으면서 포탈에 기사제공은 반드시 우리의 목줄을 죄는것이라고 역설을 할때 다들 저를 무시하던 윗분들은 이젠 제 얘기를 공감하실 겁니다. 조금 빗나간 예일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