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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C광고의 모든 것- 1편
- Google AdWords and Other Pay Per Click Programs, Part 1 -
글 Peter Kent and Jill Finlayson
클릭당과금 방식의 검색광고, Cost Per Click(CPC)은 거대한 시장이다. CPC는 실제로 구글(Google.com) 총수익의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야후(Yahoo.com)의 주 수입원이기도 하다. 라디오나 TV, 신문에 광고를 할 수 없었던 소규모 사업자들도 CPC를 통해 매스미디어 광고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실제로 수익을 얻고 있다.
사실 이 글을 통해서 CPC가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광고 집행 전에 매출총이익, CPC단가, 구매전환율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하며, 이러한 요소들의 구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CPC는 손해일 수도 있다. 반면 이러한 사항들을 올바르게 고려한다면, CPC는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하며 수익률 높은 트래픽을 제공할 것이다.
CPC란 무엇인가?
CPC란 이용자가 광고주의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해당 광고주가 광고비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보다 구체적으로 검색엔진의 결과페이지에 노출되는 광고를 지칭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아래의 예시에서 검색결과목록의 최상단의 광고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에는 스폰서링크라는 안내가 있으며 페이지 우측에도 스폰서링크라고 표시된 추가적인 광고들이 나타나는데, 이 글에서는 일단 상단의 광고만을 예로 들고자 한다.
[구글과 오버추어의 CPC 광고 예시]
누군가 이러한 광고 중의 하나를 클릭할 때마다 이 광고를 게재한 회사는 광고비를 지불하게 된다. 광고비는 얼마일까? 5센트(구글 광고)나 10센트(오버추어 광고)에서부터 시작하여 수 달러에 이를 수도 있다.
* 역자주: 국내의 경우 구글의 최저 클릭당단가는 80원, 오버추어는 90원입니다. (이는 입찰 가능한 최저 클릭당단가이며, 실제 입찰가는 키워드와 경쟁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CPC광고는 보통 다수의 사이트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당신이 구글이나 오버추어를 통해 광고하고자 할 때 광고 순위가 다른 많은 사이트들에게 밀려 하단에 노출될 수도 있다. 하지만, 구글의 애드센스라는 광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다른 수많은 사이트의 웹페이지들로 광고를 분산시킬 수도 있다.
* 역자주: 구글 애드센스란 웹사이트가 가진 콘텐츠와 관련도가 높은 광고를 노출시킨 후 노출횟수와 클릭횟수에 따른 수익을 구글과 사이트 운영자가 나누는 방식입니다.
CPC 광고는 다음과 같은 많은 장점들이 있다.
▷ 매우 빠르다. 하루나 이틀 안에 검색엔진의 결과목록에 노출될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몇 시간 내에도 가능하겠지만, 대개의 경우 분류에 시간이 좀더 걸린다.)
▷ 신뢰할 수 있다. CPC를 통해 사이트로 들어오는 트래픽은 매우 믿을 만하다. 충분한 비용을 지불한다면 많은 트래픽을 얻을 수 있고, 주요 검색엔진에서 관련 있는 키워드 검색 시 항상 노출되도록 할 수도 있다.
▷ 결과의 측정이 용이하다. 광고를 통해 어느 정도의 트래픽을 얻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으며, 심지어 그 중 얼마나 구매로 연결되는지도 계산할 수 있다.
CPC광고의 종류
대표적인 CPC광고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 구글 애드워즈- 가장 잘 알려진 CPC광고 시스템은 아마도 구글 애드워즈(Google AdWords- http://adwords.google.com )일 것이다. 구글은 가장 영향력 있는 검색엔진이기 때문에 매일 수많은 CPC광고들이 게재되고 있다.
▷ 야후 검색마케팅 솔루션(오버추어)? 오버추어( http://www.overture.com ) 광고 역시 거대한 규모이며, 오버추어를 통해 날마다 수많은 광고들이 노출되고 있다. 오버추어는 최초의 CPC검색엔진 업체이기도 하다.
*역자주: 국내에서 사용되는 CPC광고 시스템으로는 오버추어( overture.co.kr )와 구글
(adwords.google.co.kr )이 대표적이며, 네이버(클릭초이스)와 다음(클릭스)에서도 자체 CPC방식의 광고를 출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CPC광고 집행의 절차
CPC광고를 집행하는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1. 어느 페이지로 트래픽을 유도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랜딩페이지는 메인 페이지뿐 아니라 어느 페이지나 가능하다.
* 역자주: 랜딩페이지란 검색사용자(잠재고객)가 광고주의 광고를 클릭한 후 처음으로 대면하는 페이지를 말합니다.
2. CPC광고 시스템에 등록한다. 시작에 앞서 광고비 결제를 위한 신용카드나 계좌를 준비한다.
3. CPC광고를 작성한다. (광고 가이드라인을 주의 깊게 이해하여 그대로 따라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광고가 등록되지 않을 수도 있다.)
4. 광고에 키워드를 결합시킨다. 즉, 어떠한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당신의 광고가 노출되도록 할 것인지 결정한다.
5. 각 키워드의 입찰가를 정한다. 즉, 누군가 당신의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얼마를 지불할 것인지 결정하여 등록한다.
6. CPC광고를 실행하고 트래픽이 증가하기를 기다린다.
* 역자주: CPC광고 집행 후에는 반드시 로그 분석을 통하여 각 키워드별 효과를 측정하고 키워드와 광고 제목, 설명 등을 변경해가며 테스트하여 그 중 효과적인 방식을 선택한다.
2편에서 계속됩니다.
[저자소개]
Peter Kent와 Jill Finlayson는 “이베이, 야후, 구글로 돈벌기(How to Make Money Online with eBay, Yahoo & Google)”의 공동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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