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가격이 급락하면서 PC의 메인 메모리를 늘리려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PC 업체들 중에선 아예 메인 메모리 용량을 3GB나 4GB로 확대한 제품을 내놓는 곳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 입장에선 무턱대고 4GB 메모리를 선택하기도 쉽지 않다. 그런가하면 싼 맛에 1GB를 꽂았다가 '버벅'대는 PC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것도 우려된다. 자신이 보유한 PC를 무리 없이 구동하면서 가격도 비싸지 않은 적정 메모리 용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주머니 얇은 소비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 3GB 메모리, 최고 성능에 가격 부담 적다는 평 지난해 윈도 비스타가 출시되면서 PC 제품의 메인 메모리는 2GB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아직은 1GB 메인 메모리를 탑재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