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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듀서 심모씨(이미 신상 털림)에게 말도 안되는 갑질과 폭행을 견디지 못하고
돌아가신 우이동 성원아파트 70대 경비원 아저씨의 극단적인 선택의 기사를 보고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제가 사는 동네랑 지근거리이기도 하지만 어찌 인간의 탈을 쓰고 그런 만행을 저지를 수
있었을까 의문이다. 막말로 우리도 언젠간 그 나이가 되어 어떤 일을 할지도 모를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이번 일로 새로이 알게된 은어 고다자(고르기 쉽고, 다루기 쉽고, 자르기 쉽고)와
임계장(임시계약직노인장)이라는 용어에 그분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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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부터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저희 어머니께서는 그분들에게 명절때나 고된일을
하실 때 항상 양말이나 간식거리등을 나눠주시며 자식들에게 조용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번 기회를 빌어 두번다시 같은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빕니다.
이 세상에 모든 일용직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존경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서비나라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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