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일/종료일 : 2008년1월7일(월) ~ 1월8일(화)
- 장소 : 출근 + 집
# 초 간단 서평
Q)"저는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데 어떻게 공부하죠?"라는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려주었다. A)영어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어쩌면 우리는 이미 영어공부 방법에 대한 위의 진리를 깨닳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연히 가진 두려움 혹은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자꾸 비법이나 요령에 기대려고 하지 않나 싶다.
혹시 그런 생각으로 지금까지 수 많은 책을 보신분들께 정말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 특히, PART 03 '영어공부 분야별(발음,문법,회화,독해,영작,청취,어휘)로 뜯어보자'는 앞으로 어떤 교재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하면 될지에 대한 길잡이를 해주었다.
# 독서를 마치고
얼마전 집 근처에 제법 규모가 큰 서점이 오픈을 하였다. 서점가기를 즐겨하는 나로서는 신년에 다짐한 약속들중 하나인 영어공부를 위해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찜해놓았던 여러 책 제목들을 적어가서 하나하나 보기 시작했다.
사실, 워낙 영어를 손놓고 있다가 시작하는 것이라 책 제목만 보고 사고 싶은 책들이 워낙 많아 만약 직접 보지 않고 온라인 도서 리뷰만 보고 샀으면 낭패를 봤을만한 책들이 너무 많았다. 그 중 무료신문에서 연속적으로 광고하는 책들 치고 제대로 된것들이 많지 않음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심사숙고 고른 이 책 역시도 그저 제목으로 눈길을 끄는 조잡한 내용이 아닐까하고 우선 추천사, 머리말, 목차등을 주의깊게 보았다. 특이하게 책이 나오기 전 베타테스터라는 명분으로 먼저 읽어본 사람들의 리뷰가 있어 신선해 보였다.
그동안 수 없이 보아온 영어 공부 방법 비법 서적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20여페이지 정도 넘어서면 그런 불신이 깨졌다. 항상 잘 따라오면 뒤에 비법이 있다 식의 전개가 아닌 영어 공부 방법에 대단한 비법은 없다. 그저 열심히 해라라는 결론을 내리고 글을 전개할 수 있다는 용기가 너무나도 가상함과 동시에 저자의 자신감을 볼 수 있었다.
# 기억에 남는 구절
앞에서 잠깐 언급 하였듯이 저자가 서두에 제시한 영어 공부 방법 입니다. 넘 실망하지 마시길^^
[제1부 영어 때문에 더 이상 미치지 말자 > 탈출구를 찾아준 세 가지 공부 방법(p.18~25)]
첫 번째 방법 : 큰 소리로 외쳐라! <- 중국 강사 리양의 Crazy English를 예를 듭니다.
두 번째 방법 : 암기해라! <- 외우지 않은 문장은 말 할 수 없다.
세 번째 방법 : 진짜 쓰는 문장만 암기해라! <- 불필요한 예문은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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