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기대반, 아쉬움 반의 행사였다. 행사 시작 시간인 7시를 조금 넘겨 도착하여 참석등록과 함께 지급된 1회용 도시락을 받아들고 실내에서 먹을데가 없어 쌀쌀한 날씨임에도 행사장 밖 계단에 둘러앉아 후딱 해치웠다. 행사장 1층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사들의 부스 설치와 다양한 윈도우즈7 성능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2층에서는 파워블로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눈에 띄었다. 솔직히, 제사보다 젯밥(39만원 상당의 윈도우즈7 Ultimate 무료 증정)에 관심이 있었던 지라 다른 것들은 별루... 하지만 MS-DOS 시절부터 사용해오던 OS인지라 어떤 기능이 얼마만큼 바뀌었는지 궁금해서 세션별 발표를 주의깊게 들어보았다. 비스타의 사용을 거의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XP와의 단순 비교에서는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