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고집쟁이 줄리,멋진 팀장되다]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우리는 거의 자동적으로 그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달려든다. 남을 이해시키려고 할 때에만 나오는 독특한 목소리로, 부모가 자식을 쳐다보는 것 같은 표정으로, 우위에 서 있는 듯한 태도로, 내가 이해하는 방식(내용)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어둠속에서 밝은 곳으로 인도해야겠다고 단단히 마음먹은 다음 모든 걸 이해시키기 위해 설명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런 목소리와 표정과 태도와 행동은 당신이 도와주겠다고 마음먹고 다가간 사람을 저 멀리로 달아나게 한다. 결국 참여하려는 사람들의 의욕을 떨어뜨리고,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더 좁혀버리게 된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더 고집스럽게 내 방식대로 밀고나가야 할까? 좀더 냉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