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정반대의 전략으로 IPTV사업을 가시화해나가고 있다. NHN은 KT의 메가TV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직접 개발한 실시간 검색기능이 포함된 IPTV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NHN의 IPTV 서비스는 ▲메가TV 시청 중 언제든지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 바로검색` 서비스와 ▲네이버의 TV 전용 포털을 메가TV 내 별도의 채널로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 채널`로 구성될 예정이다. 철저히 메가TV 내에 녹아드는 시스템이다. 반면 NHN에 앞서 IPTV 관련 간담회를 가진 다음은 `나홀로`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IPTV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통신사를 배제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셀런등과만 공조체제를 구축키로 한 것. 이 때문에 인터넷업계에서는 두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