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백신의 `무료` 위장
이스트소프트의 `알약`과 `야후 툴바` 등 실시간 무료백신이 나온 뒤 무료백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료결제되는 백신을 버젓이 무료백신이라고 위장한 광고가 인터넷에서 판을 치고 있어 이용자들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네이버와 다음, 야후 등 포털 검색창에서 `무료백신`을 치면 스폰서링크, 파워링크, 프리미엄링크 등 검색 상단 `키워드 광고`에 다양한 무료백신들이 주루룩 뜬다. 문제는 이들 `무료백신`들이 대부분 무료가 아니라는 점. 프로그램 설치와 악성코드 진단과정까지는 무료지만, 치료는 `돈`을 내야하는 엄연한 `유료 프로그램`이다. 그럼에도 이들 프로그램은 하나같이 `무료백신`이라는 키워드로 사용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 영세 규모의 악성코드 치료업체들이다. 그러..